지옥의 묵시록
감독 : 프란시드 포드 코폴라
출연 : 마틴 쉰, 로버트 듀발, 말론 브란도
장르 : 전쟁, 서사, 드라마
Apocalypse Now: 1979
영화가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신화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역작으로, 개봉 당시 전 세계 언론들이 앞다투어 그에게 절대적인 존경과 경외를 보냈던 작품이다.
이것은 22년이 지난 후에 다시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로 태어났는데, 여기에는 당시 공개되지
못했던 50여분 가량의 장면들이 추가되어 진정한 <지옥의 묵시록>을 부활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영국 문학의 거봉인 조셉 콘래드의 고전 소설인 <어둠의 심장>에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로 감독은 베트남전쟁의 혼란과 폭력, 광기와 공포를 열거하며, 초현실적이고 상징적인
일련의 화면을 통해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인간의 영혼을 탐색한다. 1980년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작품상,남우조연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미술감독/세트 장식상 등) 되었으나
최우수 촬영상과 음향상만 획득했으며, 1979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1980년엔
2개부문(촬영상, 음향상) 수상, 1980년 골든 글러브 감독상, 남우조연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폴라... 전쟁 블록버스터의 마지막 신화를 창조하다!
너희가 찢겨진 내 영혼을 아느냐?
로마의 휴일
감독 : 윌리엄 와일러
출연 : 그레고리 펙' 오드리 헵번
장르 : 로멘틱, 코메디
Roman Holiday:1953
1953년작, 영화 로마의 휴일은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햅번의 주연으로 5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혜성과 같이 등장한 무명이었던 오드리 햅번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최고의 작품! 단번에 세기의 요정을 만들어준 영화이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선택은 정말이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덕분에 세계인들은 오드리 헵번의 미모에 맥을 추지 못하였고, 계속해서 그에게 오드리 헵번과 일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간곡한 요청에 월리엄 와일러 감독은 오드리 헵번과의 작업을 이어나가게 되죠.
오드리 헵번과 함께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로마의 휴일" 이라는 작품으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로마의 휴일" 을 인생 작품이라고 얘기하지만,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인생작은 따로 있었습니다.
"벤허" 가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인생작입니다.
앤 공주는 왕실의 딱딱한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피곤해 지고 싫증나 거리로 뛰쳐나가 잠들었다가 어느 신사를 만난다.
그와 함께 아이스크림도 맛나게 먹고 신나게 스쿠터를 타고 다니면서 서민의 즐거운 생활을 맛 본 앤 공주는 신사와의 고별식이 다가오자 무척이나 아쉬워한다. 한편 거리에서 벤치에 잠든 여인을 만난 그 신사는 특종을 찾는 신문기자였다. 그저 불쌍한 여인인 줄 알았던 아가씨가 앤 공주임을 알아챈 기자는 굴러들어온 특종감을 만났으니 신나기 그지없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앤 공주는 신사가 이끄는 대로 로마 거리를 즐겁게 따라다니면서 헤프닝을 벌여서 그야말로 특종 사진감이 되어준다. 친절하고 온건한 신사 죠에게 어느새 정이 든 앤 공주, 그리고 자신의 특종을 위해서 열심히 뛴 죠 기자도 이렇게 너무나 순순한 앤 공주에게 이끌리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특종을 목표로 찍었던 사진들을 보도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기자회견 석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앤에게 건네준다.
닥터 지바고
감독 : 데이비드 린
출연 : 오마 샤리프, 줄리 크리스티
장르 : 멜로, 역사, 서사, 로맨스
Doctor Zhivago: 1965
이 영화는 구소련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정치적 압력으로 거부해야만 했던,
1958년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거장 데이비드 린이 영화화한 대서사 로맨스극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버금가는 추억의 명작으로 러시아의 차가운 설원에서 펼쳐지는 로맨스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1966년 아카데미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5개 부문(최우수 각본상,촬영상,
미술상,의상상,음악상)을 수상했고 골든 글러브에서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작곡상, 각본상등을 수상했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와 데이빗 린이 합작한 대 서사 로맨스!
러시아에 대한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불멸의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 : 빅터 플레밍
출연 : 비비안 리, 클라크 게이블,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토마스 미첼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전쟁, 서사
Gone With the Wind: 1939
남북전쟁 바로 직전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는 마가렛 미첼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헐리우드의 전설이요, 영화사상 최고의 명화로, 70여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작이다.
아카데미에서는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10개 부문(최우수 감독상,작품상,각색상,여우주연상,
촬영상,편집상,여우조연상,미술상,기술상,특별상)을 휩쓸었다.
어떤 찬사도 아깝지 않은 전설적인 헐리우드 최고의 명화!
"문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일까?"
"내일엔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Gone With The Wind OST/Tara’s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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